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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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에 빠져서 책을 거의 읽지 않다가, 마지막으로 1Q84를 읽었던 하루키의 책을 읽게 되었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특별한 개성이나 특징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그와는 반대로 색을 의미하는 이름들을 가진 친구들. 주인공과 나머지 친구 4명은 끈끈한 우정과 단단한 유대관계로 고등학생 생활을 보내지만 주인공이 도쿄로 대학교를 가게 된 이후 이유도 모른채 친구들은 주인공과의 관계를 끈어버린다.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관계에서 이유도 모른채 떨어져 나가게된 주인공은 마음과 신체의 변화가 오게되고 상처는 오랬동안 간직한 채로 지내게 된다. 그 후 책의 내용은 주인공이 과거의 이유를 알기위해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내용이 나오게된다. 주인공은 자신의 색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무색도 색이라고 생각하며, 역을 좋아하는 모습일때, 사람들에게 다정하게 대할때, 수영을 할때, 음악을 들을때 주인공은 주인공만의 다채로운 색이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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